전북도의회 민주당 의원들, “내란수괴 윤석열 파면” 촉구 천막농성

전북도의회 민주당 의원들, “내란수괴 윤석열 파면” 촉구 천막농성

기사승인 2025-03-14 13:31:29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14일 윤석열 대통령 즉각 파면을 촉구하는 천막농성에 들어갔다. 

첫날 농성에는 최형열 의원(기획행정위원장)과 정종복 의원(기획행정위원)이 나섰다.

전북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장연국 대표의원은 “내란수괴 석방으로 또다시 헌정질서가 흔들리고, 환율 급등과 주가 폭락 등 대한민국 경제가 무너지고 퇴행하고 있다”며 “헌법재판소는 내란수괴 윤석열의 대통령직 파면을 선고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농성을 비롯해 도민과 함께 윤석열 정권의 실정과 폭정을 종식시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자치도의회 민주당 의원들은 “대한민국헌법을 파괴하고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행위에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조속히 파면될 때까지 결연한 의지와 행동으로 투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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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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