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구제역 긴급 백신 접종 외 [영덕소식]

영덕군, 구제역 긴급 백신 접종 외 [영덕소식]

기사승인 2025-03-17 15:32:34
방역 차량이 축산 농가 주변을 소독하고 있다. 영덕군 제공

경북 영덕군이 구제역 긴급 백신 접종에 나섰다.

지난 14일 전남 영암군 도포면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

군에 따르면 다음달 예정이던 구제역 백신 접종을 앞당겨 14~31일까지 시행한다.

또 공동방제단, 소독차량 등을 지원해 방역이 취약한 축산 관련 시설을 소독한다.

이영조 농촌지원과장은 “긴급 백신 접종 명령을 어길 경우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전했다.

영덕군, 군·경 관계자들이 합동 순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덕군 제공

영덕군, 해상 밀입국 군·경 합동 순찰 나서

영덕군은 지난 14일 해상 밀입국 군·경 합동 순찰을 펼쳤다.

이날 군 다목적 어업지도선인 영덕누리호는 부경항~축산항 해상을 순찰했다.

군은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대비, 밀입국 방지를 강화하고 있다.

김광열 군수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밀입국 취약지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했다.

최현우의 미스티커스 공연 포스터. 영덕문화관광재단 제공

영덕문화관광재단, 내달 12일 최현우 마술사 공연 선보인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다음달 12일 영덕문화예술회관에서 ‘최현우의 미스티커스’ 공연을 갖는다.

공연은 오후 2시와 6시, 두 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석 2만원(영덕·울진군민, 장애인과 동반 1인 50% 할인)이다.

예매는 18일 오후 2시부터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공연은 영덕군과 울진군의 공통 문제인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영덕·울진 이웃사이 문화예술 공연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최현우 마술사는 순간 이동, 공중 부양 등 최고의 퍼포먼스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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