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옹진군, 협약 체결…“도서지역 심뇌혈관 예방·관리 강화”

인하대병원·옹진군, 협약 체결…“도서지역 심뇌혈관 예방·관리 강화”

기사승인 2025-03-17 17:15:07
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17일 오전 옹진군과 ‘옹진군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하대병원 제공

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17일 옹진군과 ‘옹진군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하대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취약지역인 옹진군에 건강안전망을 구축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과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심근경색증과 뇌졸중의 조기증상 인지도 제고를 위해 협력한다.

추후 옹진군 관내에서 △지역 주민 대상 예방 교육 및 캠페인 진행 △맞춤형 교육 자료 개발 △보건소·보건지소 내 홍보부스 운영 △심뇌혈관질환 콘텐츠 홍보 △공중보건의 및 보건소 직원 대상 교육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옹진군은 질환 예방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프로그램에 대한 제반 사항을 지원한다.

임준 인하대병원 예방관리센터장은 “옹진군 도서지역은 심뇌혈관질환 취약지로 특히 예방이 필요하다”며 “군민들의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예방 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군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빈 기자
eunbeen1123@kukinews.com
김은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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