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025 방위산업 부품·소재 장비대전’ 본격 준비

창원시, ‘2025 방위산업 부품·소재 장비대전’ 본격 준비

기사승인 2025-03-17 17:44:59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와 방위사업청이 ‘2025 방위산업 부품·소재 장비대전’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행사는 제1회 방위산업의 날(7월8일)과 연계해 서울과 창원에서 이원화해 진행되며 7월 9일부터 11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다.

이번 대전은 각군 국산화 개발 대상품 및 방산기업 제품 전시를 통해 국내 방산 기술력을 홍보하고, 군·체계업체·중소기업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주요 행사로는 △ 육·해·공군 무기체계 국산 부품 전시회 △ 부품 국산화 발전 세미나 △ 미래 전력기획 심포지엄 △ 체계·중소기업 기술교류회 △ 절충교역 상담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방위산업의 날과 연계된 첫 번째 이원화 행사로서 방산 중소기업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강조하는 다양한 전시관과 체험관을 운영한다. 또한 AI·무인기술 등 첨단기술과 연계한 기술 교류, 국방품질 종합학술대회 개최 등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창원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방산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산·학·연·관·군 간 상생협력 기회를 확대하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창원이 방사청과 공동으로 방위산업 부품·소재 장비대전을 세 번째로 개최하는 최초의 지자체라는 점에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창원이 K-방산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진해군항제,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 개최

오는 4월 5일 오후 2시, 창원시 진해구 진해공설운동장에서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열린다.


블랙이글스는 국산 초음속 항공기 T-50B로 구성된 특수비행팀으로 정교한 편대비행과 고난도 곡예비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오후 1시 30분부터 호국 퍼레이드도 진행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창원특례시, 3톤 미만 어선 ‘어선원 재해보험’ 의무가입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올해부터 3톤 미만 어선도 ‘어선원 재해보험’ 의무가입 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해당 어선 소유자는 반드시 가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어선원 재해보험은 어업 중 발생하는 사망, 부상, 장해 등을 보상하는 필수 보험으로 미가입 시 과태료 100만원 부과 및 사고 발생 시 보험급여액 50% 징수 등의 불이익이 따른다.

이외에도 어업인 안전보험(작업 중 사고 보상) 및 어선 재해보상보험(침몰·충돌 등 보상) 가입이 가능하며 정부와 지자체는 보험료 일부를 지원한다.

보험 가입은 가까운 수협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창원시설공단-창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소년 지원 협약 체결

창원시설공단 우리누리청소년문화센터와 창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청소년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청소년 프로그램 활성화 및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인적·물적 자원 연계 및 협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최서인 우리누리청소년문화센터 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청소년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남창원팔각회, 고성 당황포 일대 환경정화 봉사활동 실시

남창원팔각회(회장 김건)는 15일과 16일 경남 고성군 당황포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남창원팔각회 회원 및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해 해안가 및 인근 산책로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자연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남창원팔각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으며 특히 환경 보호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신규식 남창원팔각회 사무국장은 "깨끗한 자연환경을 보전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창원팔각회는 환경정화 활동뿐만 아니라 소외계층 지원, 의료봉사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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