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군포시가 2040 군포도시기본계획 수립에 참여할 시민계획단을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민계획단은 2040 군포도시기본계획 수립과정에 직접 참여해 군포시 미래상과 분야별 추진전략 등에 대한 의견 및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모집대상은 관내 사업장 근무자 및 대학생을 포함한 군포시민으로, 도시·주택·교통, 산업·환경·안전, 문화·복지·관광 3개 분야에서 지역, 연령, 성별 등을 고려해 30~40명을 선정한다.
시는 선정된 시민으로 구성된 시민계획단을 5월 중 운영해 도시의 미래상과 추진과제를 설정하는 등 계획수립 초기단계부터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계획단은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귀담아 듣고자 운영하는 것”이라며 “군포의 비전 및 미래상을 수립하기 위한 도시기본계획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의 신청서를 작성 후 도시계획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