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밤길 안전 지킨다”…가로등·보안등 설치 ‘확대’

울진군 “밤길 안전 지킨다”…가로등·보안등 설치 ‘확대’

6월까지 도로·주택가 골목길 122곳에 설치

기사승인 2025-03-19 15:34:18
울진군청 전경.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이 가로등·보안등 설치에 나섰다.

군민들의 밤길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다.

군에 따르면 6월까지 도로, 주택가 골목길 등지에 가로등·보안등을 설치한다.

1~2월 신청한 193곳 중 우선 순위에 따라 122곳에 설치할 계획이다.

가로등은 차도 2차선 이상의 도로변에 설치하는 조명시설로 30~50m 간격을 유지한다.

100m 이상 간격을 유지하는 보안등은 주택가 골목길 등지에 야간통행 편의를 위해 설치하는 조명시설이다.

손병복 군수는 “군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야간보행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가로등·보안등을 대폭 늘리겠다”고 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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