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모빌리티 시장, 지식재산으로 선도"… 특허청-KAMA 맞손

"미래 모빌리티 시장, 지식재산으로 선도"… 특허청-KAMA 맞손

김완기 특허청장, 완성차부품기업과 지식재산 연계 협업방안 모색
KAMA와 지식재산권 창출 정보교류 협약

기사승인 2025-03-19 21:40:02
19일 서울 서초구 소재 자동차회관에서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와 ‘미래 모빌리티 유망기술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김완기 특허청장(왼쪽). 특허청

김완기 특허청장은 19일 서울 서초구 소재 자동차회관에서 완성차‧부품기업, 학계, 연구계 등 14개 기관과 지식재산 연계 협업방안 논의하고,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와 ‘미래 모빌리티 유망기술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특허청은 자동차분야 특허출원 동향, 특허빅데이터 분석 사례 등을 공유하고, 모빌리티 분야 지식재산 협력 강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날 참석한 기업 및 기관은 지식재산 연계 연구개발 지원정책 강화와 모빌리티 핵심기술 지식재산 정보 공유, 민간기업 대상 해외 지식재산권 교육 확대 등을 건의했다.

이어 특허청과 KAMA는 모빌리티 미래 핵심기술 지식재산권 창출과 지식재산 정보교류를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 청장은 “완성차‧부품기업, 학계, 연구계 등 분야를 망라한 참석자들과 한자리에 모여 모빌리티 관련 지식재산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KAMA와 긴밀히 협업해우리 모빌리티 산업이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미래시장의 경쟁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다하겠다”고 밝혔다.

19일 서울 서초구 소재 자동차회관에서 열린 완성차‧부품기업, 학계, 연구계 등 14개 기관과 '미래 모빌리티 지식재산 간담회'를 주재한 김완기 특허청장. 특허청
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이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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