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영덕군이 이마트와 손잡고 지역 특화상품 개발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이마트와 지역 특화상품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붉은대게 기획 제품 개발·출시, 기획 제품 프로모션·마케팅 등이 주요 골자다.
현재 이마트 피코크개발팀은 붉은대게를 활용한 밀키트 제품 6종을 개발중이다.
이번 달 붉은대게칩을 시작으로 게살크림 고로케, 게딱지맛 볶음밥, 쫀득게살전, 게살 코코넛 크림커리, 게살스프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군은 다양한 지역 수산물을 활용, 추가적인 제품을 개발·출시한 계획이다.
김광열 군수는 “이마트와의 협약은 어민 소득을 높이고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