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세계대학 의학 평가서 ‘충청권 사립대 1위’

순천향대, 세계대학 의학 평가서 ‘충청권 사립대 1위’

의료융합 특성화 분야 역량 입증

기사승인 2025-03-23 18:06:34
순천향대는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25 QS 세계대학 학문분야별 평가’ 의학 전공에서 충청권 사립대학 중 1위를 차지했다고 최근 밝혔다.

QS 세계대학 학문분야별 평가는 전세계 주요 대학을 대상으로 △학계 평판도 △고용계 평판도 △논문 당 피인용도 △H-Index(연구자 생산성 및 영향력) △국제연구협력 등 각 지표를 기반으로 5개 학문 분야 및 55개 세부 전공을 평가하는 글로벌 대학 랭킹이다. 올해 의학 전공 평가는 세계 1455개 대학을 대상으로 평가하였고, 국내서도 33개 대학이 포함됐다.

순천향대는 이번 평가에서 생명과학&의학 학문 분야 중 ‘의학(Medicine)’ 전공에서 최초로 순위에 진입하였다. 순위에 오른 국내 대학 중 16위를 달성하였으며, 글로벌 랭킹은 501~550위권이다.

대한민국 최초의 의료법인 1호 순천향병원을 모체로 설립된 순천향대는 임상과 기초의학을 연결한 특화된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의료융합 특성화 대학으로 성장해 왔다.

최근 의생명융합학부(헬스케어융합전공, 바이오의약전공)을 포함한 3개 첨단학과를 신설해 글로벌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새로운 혁신모델을 제시했다. 지난해 대학 공시지표 기준 SCI급 논문 수 380.5건, 연구비 수혜액 558억원 등을 달성해 명실상부 충청권 사립대학 1위의 연구중심 거점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산 신창면의 순천향대 전경.
조한필 기자
chohp11@kukinews.com
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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