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군위군은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24일 효령면 중구리 산29번지 일대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진열 군수를 비롯한 산림조합 및 기관단체 관계자 약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2.2ha의 산림면적에 4년생 산벚나무 770본을 식재했다.
이번에 심은 산벚나무는 4~5월에 꽃이 피는 밀원수로, 양봉 농가에 도움이 되며 병충해에 강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김진열 군수는 “나무심기를 통해 산림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미래의 기후변화에 대응하며 푸른 숲을 가꾸어 나가는 중요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위=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