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0분께 원주시 단계동 터미널사거리에서 카니발 승합차와 승용차량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스용차 운전자 50대 여성과 동승자 등 4명이 다쳐 원주와 춘천지역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오후 2시 11분께 춘천시 남산면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방향 남산졸음쉼터 인근에서 SUV 등 차량 4대가 연쇄 추돌하며 20대 남성이 머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어 오후 2시 23분께는 춘천시 퇴계동 인근에서 1톤 포터 트럭이 건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포터 트럭 운전자 40대 남성이 고관절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1톤 트럭이 차선을 변경하는 승용차를 피하다 건물과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