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이 직장인의 근골격계 건강 증진을 위해 ‘직장인 척추·관절 건강 캠페인’을 진행하며 기업, 공공기관 등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
31일 자생한방병원에 따르면, 해당 캠페인은 직장 내 근골격계 질환의 주요 원인과 유해 요인을 분석하고 임직원의 척추·관절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이 직접 근로 현장을 방문해 직무 환경을 분석하고 임직원의 업무 특성과 생활 습관을 고려한 건강 솔루션을 제공한다.
참여 단체가 선정되면 직원들이 평소 느끼는 신체 통증, 불편감 등에 대한 사전 조사가 이뤄진다. 이후 자생한방병원 소속 한의사와 물리치료사가 현장을 찾아 직무 환경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건강한 직장생활을 위한 ‘맞춤형 스트레칭’, ‘한의사가 알려주는 건강강좌’, ‘생활습관 개선 방안’ 등의 솔루션을 지원한다.
자생한방병원 관계자는 “캠페인은 구성원 1000명 이상인 국내 기업, 공공기관 및 관공서 등의 신청을 받아 내부 심사를 갖고 무료로 시행한다”면서 “전문 의료진의 정밀한 분석과 실질적 솔루션을 통해 직원들의 건강관리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