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경주시가 추진하는 나정·성동동 일원 문화유산 경관 정비사업이 순항중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문화유산 탐방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관광객 이용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이다.
나정 경역 정비사업은 지난해부터 오는 12월까지 탐방로 설치, 배수로 정비, 주차장 조성 등을 마친다.
성동동 일원 전랑지 주변 경관 정비사업도 한창이다.
지난해부터 오는 12월까지 탐방로, 울타리, 이동식 화분, 문화유산 안내판·이정표 설치 등을 마치게 된다.
주낙영 시장은 “앞으로도 문화유산 보존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정비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했다.

울진군, ‘표고버섯’ 대표 작물 육성
울진군이 운영중인 임대형 표고버섯 재배단지가 본격적인 성과를 내며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임대형 표고버섯 재배단지 20개동을 운영, 90t을 수확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3월 현재까지 1만5494kg을 수확하는 등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군은 민간 자본 보조사업을 통해 재배시설 25개동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손병복 군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해 표고버섯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독도박물관, 산불 여파 독도아카데미 395기 교육 취소…396기 정상 교육
독도박물관이 경북 산불 여파로 독도아카데미 395기 교육을 취소했다.
독도박물관에 따르면 1~4일까지 예정된 독도아카데미 395기 교육을 취소했다.
하지만 8일부터 예정된 396기 교육은 정상적으로 진행한다.
2008년부터 시작된 독도아카데미는 전국 공직자·공공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독도 이론 교육·현장 답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17년간 4만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2박 3일(10기수), 3박 4일(12기수) 일정으로 진행된다.
울릉군은 교육생들에게 쾌적한 숙소, 정갈한 지역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숙박업소 17곳, 식당 46곳을 선정했다.
남한권 군수는 “독도아카데미 교육 문의·참여가 늘고 있다”면서 “더 많은 교육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