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500억원대 자사주 전량 소각…“주주가치 제고”

셀트리온, 500억원대 자사주 전량 소각…“주주가치 제고”

올해 2500억 자사주 매입, 8000억 자사주 소각
2027년까지 평균 주주환원율 40% 목표

기사승인 2025-04-02 10:38:11
셀트리온

셀트리온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약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전량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소각하는 자사주는 지난달 24일부터 매입한 26만8385주 전량으로, 오는 18일 소각을 완료할 예정이다.

앞서 셀트리온은 지난달 14일 110만1379주(약 2049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하고 소각을 완료했다. 셀트리온은 작년에도 436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과 7000억원 이상의 자사주 소각을 진행했다. 올해는 현재까지 2500억원 규모 자사주를 매입하고, 8000억원 규모 자사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자사주 매입과 소각의 병행은 대표적인 주주친화 정책으로 꼽힌다. 셀트리온은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실천한다’는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앞서 지난달 25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의 현금·주식 동시 배당을 결정했다. 현금은 보통주 1주당 750원으로 총 약 1538억원 규모를, 주식은 보통주 1주당 0.05주로 총 약 1025만주를 배당한다.

셀트리온은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연결 순이익 대비 평균 주주환원율 40%를 달성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투자자들과 동반 성장하며 글로벌 빅파마 도약을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대현 기자
sdh3698@kukinews.com
신대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