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서 생산돼 미국으로 수입되는 제품에 24%의 상호관세 부과를 공식 발표한 가운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긴급 경제안보전략 TF(태스크포스) 회의’를 개최했다.
3일 총리실은 이날 오전 미국이 상호관세를 발표된 직후 최대한 빠르게 우리 정부의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 같이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 오후 4시(현지시간) 백악관에서 한국에서 생산돼 미국으로 수입되는 제품에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 대행은 지난달 25일 그동안 경제부총리가 주재해온 대외경제현안간담회를 자신이 주재하는 경제안보전략TF로 격상했다.
이어 한 대행은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서울공관에서 이재용 삼성그룹회장·최태원 SK그룹회장·정의선 현대차그룹회장·구광모 LG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