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대표는 3일 페이스북을 통해 4·2 재·보궐선거 결과를 두고 “이번 선거로 주권자의 준엄한 의사를 확인했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주신 귀한 한 표가 위기에 처한 민생경제와 민주주의를 구하고 새로운 나라를 만들 귀한 씨앗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재보선에서 유일한 호남 선거였던 담양에서 패배한 것에 대해선 “이번 선거기간 동안 많은 호남의 시민들께서 ‘매번 민주당을 열성적으로 지지했지만 정작 내 삶은 변하지 않았다’는 호된 질책을 내려주셨다”고 반성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22일 유일하게 직접 담양을 찾아 지원 유세에 나섰지만 텃밭 수성에 실패했다. 이번 선거로 조국혁신당은 호남에서 첫 기초자치단체장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야당이 열세로 평가받았던 경남 거제시장에서는 변광용 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부산시 교육감 재선거에서는 김석준 후보의 당선으로 3년 만에 진보 진영 교육감 체제가 됐다.
이에 이 대표는 “특히 부산과 거제 시민분들께서 놀라운 선택을 해주셨다”며 “변화에 대한 뜨거운 열망이 한 데 모인 결과라 믿는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 민심을 가슴에 새기고 정치 개혁을 멈추지 않겠다. 무엇보다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민생 회복에 정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