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독이 연속혈당측정기 바로잰Fit의 업그레이드 제품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업그레이드 되는 바로잰Fit은 손끝 채혈로 보정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 필요 시 자유롭게 보정할 수 있어 정확하고 편리하게 혈당 수치와 혈당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센서 부착 후 혈당 데이터가 표시되는 초기 안정화 시간이 기존 2시간에서 30분으로 크게 단축돼 빠르게 혈당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기존 제품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어플리케이션만 업데이트 하면 바로 적용이 가능하다.
한독은 공식 출시에 앞서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 예약 이벤트는 한독의 자사몰인 일상건강과 네이버의 한독몰에서 이날부터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며, 구매 시 바로잰Fit 업그레이드 제품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한독은 지난해 5월 아이센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연속혈당측정기 바로잰Fit을 출시했다. 바로잰Fit은 최대 15일 사용할 수 있다. 4.5g의 작고 가벼운 센서는 생활 방수 기능이 있어 팔에 센서를 부착한 상태로 자유로운 활동을 할 수 있다. 센서와 어플리케이터 일체형으로 디스펜서를 팔에 대고 버튼만 누르면 간편하게 센서를 부착할 수 있어 편의성도 높다. 혈당 추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바로잰Fit앱과 사용자의 혈당 상태를 모니터링 하고 분석할 수 있는 통합 데이터 관리 플랫폼인 바로잰Care앱도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한독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