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초과학연구원(IBS)은 제5대 상임감사에 김유식(58)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지원단장을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신임 김 감사는 서율대 건축학과 출신으로, 과기벙통부 재직 중 영국 서식스대에서 과학기술정책 석사를 취득 후 벨기에 유럽연합 주재 과학참사관, 과학기술전략과장, 미래인재정책과장, 성과평가정책국장 등을 역임하며 과학기술 행정 전반에 대한 경험을 쌓았다.
이어 지난해 6월부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지원단장으로 회의 운영과 정책자문, 주요 의제의 기획·조정 실무를 총괄하는 등 기초과학과 과학기술정책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갖춰 IBS 감사업무 수행에 적합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IBS 감사는 공개모집과 이사회 선임을 거쳐 과기정통부장관 승인을 받아 임명된다. 임기는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