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포항시가 배우 겸 가수 이지훈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데뷔 29년차를 맞은 이지훈은 지난해 포항에서 열린 영일만 스타트업 데이 공연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특히 조카 3명이 한동대학교에 재학, 특별한 연결고리를 갖고 있다.
2021년 일본인 아내 아야네와 결혼한 후 부모님을 포함한 3대 19명의 대가족인 한 건물에서 생활하는 따뜻한 삶으로 공감을 얻고 있다.
이지훈은 2027년 4월까지 홍보대사로 활약한다.
그의 가족 중심의 따뜻한 이미지는 인구감소, 저출생 등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시장은 “이지훈씨의 영향력이 포항의 미래상을 친숙하게 전달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