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 영덕 산불 피해 복구 ‘지원’

한울원전, 영덕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성금 기탁, 릴레이 봉사활동 나서

기사승인 2025-04-23 15:45:24
이세용 본부장(왼쪽)이 산불 피해 복구 성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울원전 제공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원전)가 영덕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성금 기탁, 릴레이 봉사활동을 통해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는 것.

한울원전은 최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마련됐다.

직원들이 북면 기관·단체 회원들과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아 일손을 돕고 있다. 한울원전 제공

봉사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직원들은 지난 16일 북면 기관·단체들과 영덕군 지품면 피해 농가를 찾아 복구작업을 도왔다.

이에 앞서 지난 7~8일에는 영덕문화체육센터, 삼화2리 마을회관 등지를 찾아 구호물품 정리·환경 정비 등을 지원했다.

이세용 본부장은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전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