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7분께 평창군 대관령면 병내리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가 산불로 번졌다.
산림 당국은 산림청 등 진화헬기 5대와 진화장비 16대, 인력 76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이날 오전 9시50분 기준 진화율은 50%다.
산림 당국은 확산 저지와 조기 진화를 위해 헬기와 인력 등 가용 자원을 최대한 투입할 예정이며, 진화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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