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경찰청이 12일 제21대 대통령 선거경비통합상황실 개소식을 갖고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공명하고 안전한 선거를 위해 전북경찰청을 비롯한 15개 경찰서 등 16곳에 설치된 선거경비통합상황실에서 24시간 경찰의 선거경비를 통합 관리한다.
경찰은 이날부터 선거 전날인 6월 2일까지 경계강화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또한 선거일인 6월 3일 오전 6시부터 개표가 종료될 때까지 경찰 비상근무 중 최고 단계인 갑호 비상근무를 발령, 출동대기태세 를 갖추고 선거경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김철문 전북경찰청장은 “투·개표소 투표함 호송과 주요인사에 대한 신변보호 등 선거경비에 경찰력을 집중하고 민생치안에도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