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가 충남도민체전이 열리는 천안종합운동장에서 ‘2025-2026 충남·천안 방문의 해’ 홍보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친다.
시는 12~15일 4일간 열리는 도민체전 현장에 홍보부스를 마련, 방문객 대상으로 천안의 주요 축제와 관광지를 대대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관광안내 자료를 비치·배부하고, 룰렛·주사위 이벤트 등을 통해 천안의 축제, 특산품, 관광·역사 명소, 산에 대한 홍보를 펼친다. 행사기간 내 방명록 작성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시티투어 탑승권과 호두과자 쿠폰을 지급한다.
시는 하반기에 예정된 천안흥타령춤축제와 충남방문의해 페스티벌, 서울 트래블쇼에서 각각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4~8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2025 천안 K-컬처박람회’에서 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천안 관광의 매력을 알렸다. 시는 ‘천안 관광객을 우대한다’는 의미를 담은 천관예우(天觀禮遇)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 중심의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서는 ‘10초 천안 스피드 투어 퀴즈’ ‘천안 캠핑장 어디로 가지? 룰렛 돌리기’ ‘여기 가자! 천안 명소 스티커 픽’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이계자 관광과장은 “앞으로도 ‘천관예우’ 정신으로 관광객 한 분 한 분을 따뜻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