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축제는 '대자연에서 즐기는 여름놀이 천국'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인제군의 깨끗한 자연환경과 청정 빙어호를 배경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하루종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축제장에는 4290m²(약 1300평) 규모의 대형 물놀이장이 조성돼 워터슬라이드, 워터바운스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선보인다.
또한, 요트, 펀보트, 호비웨이브, 훼미리보트 등의 수상레저체험과 유로번지, 클라이밍, 트램펄린, 하늘그네 등 육상 액티비티 체험도 함께 운영돼, 방문객들은 빙어호 안팎에서 인제의 여름을 온 몸으로 만끽할 수 있다.


빙어호의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열기구 체험, 달 모양의 문보트 등 수상레저 프로그램도 야간까지 운영돼 낭만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현장에서는 네컷사진도 무료 운영돼, 누구나 인제에서의 여름 추억을 간직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랜덤플레이댄스, 가위바위보 대회, 수상레저 대회, 워터챌린지 레이스 등 참여형 이벤트와 무더위를 잊게 해줄 플라이보드 수상 공연, 거리 버스킹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인제사랑상품권은 행사장 내는 물론, 인제군 관내 1800여개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가능하다.
폭염 대응을 위해 그늘 쉼터와 차양막을 대폭 확충하고, 실내 취식존도 새롭게 조성해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신남 방면에서는 신남 하나로마트 승강장에서 행사장까지 오가는 노선으로 40간격으로 운행된다. 이 외에도 푸드트럭과 음식점, 농산물 판매장 등 인제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함께 운영된다.
인제군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자연과 하나되어 시원하게 놀고, 맛보고, 즐기는 여름 종합 선물세트 같은 행사"라며, "하루 종일 머물러도 지루할 틈 없는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인제의 여름에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