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최근 인천국제공항 소속 공항소방대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재난의학 및 응급외상 교육을 실시했다.
해당 교육에는 국제성모병원 응급의학과 김종선 교수와 송명제 교수가 강사로 나섰다.
김 교수는 재난의학의 기초부터 공항 내 대규모 재난 발생 시 대응 계획까지 아울러 체계적 교육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소방대원들의 실무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 송 교수는 공항 이용객이나 직원에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별 대응법을 교육했다.
김 교수는 “다중 이용시설인 공항은 언제든 예기치 못한 응급 상황이 일어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구급대원들이 현장에서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