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중소기업 우수제품 인천공항 면세점 입점 지원

경북도, 중소기업 우수제품 인천공항 면세점 입점 지원

기사승인 2025-08-08 09:42:15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도내 중소기업 우수제품 30여 종을 인천공항 제1터미널 내 면세점(12번 게이트(GATE) 옆 ‘판판면세점’)입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리나라 관문 공항인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도내 중소기업 우수제품을 소개하고, 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업은 식품 분야(이도, 프레시딜라이트, 서가, 풍기인삼공사, 한국맥꾸룸, 참미푸드, 다니엘컴퍼니, 천지개벽)와 화장품 분야 (코스엠), 패션잡화(현동) 등 10개 기업이다.

이들 기업에게는 프로모션, 물류비, 면세점 판로 등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재훈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케이(K)-푸드 등 한국 제품의 세계적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현재, 경북도의 우수한 제품이 전 세계 소비자에게 주목받고 소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