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가 국내외 우수 치과의사 육성에 힘을 보태기 위해 산학협력을 통한 교육 지원에 나서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국내 5개 대학을 대상으로 치과대학 학외연수(인턴쉽) 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해당 교육에서 오스템임플란트 치의학연구원과 조직재생연구원 원장들은 치과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임상 논문과 임플란트 이론을 강의한다. 또 실제 진료 환경과 유사한 공간에서 실습을 진행한다.
각 대학의 학생들은 임플란트와 관련한 근본적인 시술 이론은 물론 표면처리 방법, 인상채득, 임플란트 수술 실습 등 다양한 교육을 이수한다. 올해 치과대학 학외연수는 지난 6~7월 단국대, 경희대, 경북대 치과대학 학생들이 참가했다. 8~9월에는 연세대와 서울대 치과대학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해외 대학과도 산학협력을 확대하며 글로벌 교육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체코의 오스트라바 대학교와 치의학과 교육 지원을 골자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스템임플란트는 실습 교육을 위한 교육 자재를 제공하고, 임플란트 분야 전문가가 진행하는 특별 강연을 개최하기로 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향후에도 대학과 연계해 미래 치과의사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