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자생한방병원, 관내 복지관 찾아 한방의료봉사 진행

부산자생한방병원, 관내 복지관 찾아 한방의료봉사 진행

기사승인 2025-08-28 10:23:19
부산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이 몰운대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의료봉사를 했다고 28일 밝혔다. 자생한방병원 제공

부산자생한방병원이 이달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사하구 다대동 몰운대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의료봉사를 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열린 첫 의료봉사에는 5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평소 불편했던 증상과 통증에 대해 진료와 건강 상담을 받았다.

부산자생한방병원은 8월 봉사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5차례 의료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오는 10월에는 사하사랑채노인복지관에서도 60여 명 주민을 대상으로 봉사를 진행한다.

이번 활동은 지난해 5월 사하구와 체결한 ‘저소득 취약계층 건강 증진을 위한 한방진료지원사업 협약’의 일환이다. 병원은 매달 관내 복지관을 찾아 봉사를 이어왔으며, 지난해 11월에는 공로를 인정받아 사하구청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하늘 부산자생한방병원장은 “이번 봉사가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찬종 기자
hustlelee@kukinew.com
이찬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