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덕곡동 국도 달리던 시내버스 신호등 들이받아…승객 10명 부상

김천 덕곡동 국도 달리던 시내버스 신호등 들이받아…승객 10명 부상

기사승인 2025-08-28 10:43:56
김천 시내버스 사고. 경북소방본부 제공 

27일 오후 3시 54분께 경북 김천시 덕곡동 514번 국도를 달리던 시내버스가 신호등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10명이 다쳤다. 다친 승객 가운데 8명은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버스는 신호등을 충격한 뒤 멈춰섰으며, 당시 버스 외 다른 차량이나 보행자와의 2차 사고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버스 운전자의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당시 정확한 상황과 운전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최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