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단일사업 “역대 최대” 국비 458억 확보

아산시, 단일사업 “역대 최대” 국비 458억 확보

전년비 11배…충남 시·군의 42% 싹쓸이
아산페이 시민체감형 총 18%할인 이벤트

기사승인 2025-09-03 11:23:33
오세현 아산시장 2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아산페이 총 18%할인 이벤트를 밝히고 있다.  아산시

아산아산시가 2025년 아산페이 단일사업으로 국비 458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충남 15개 시·군 배정액의 42%로 추정되는 독보적인 규모로, 충남도 내는 물론 전국적으로도 최고 수준의 성과다.

이번 아산페이 국비는 2020년 지역사랑상품권을 시작한 이후 단연 최고의 국비 확보로 2024년 39억원 대비 2025년 458억원으로 11배 이상의 국비를 확보한 것이다.

아산시의 이번 성과는 정부 정책방향의 면밀한 분석을 기반으로 행안부 직접 방문 건의 등 오세현 시장을 중심으로 실무선까지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다.

특히 아산시는 이 재원을 즉시, 시민들에게 직접 환원할 수 있도록 ‘총 18% 할인이벤트’를 추진해, 현장 중심의 체감형 민생경제 회복을 앞당긴다.

11월까지 3개월간 실시하는 이번 이벤트는 선할인 10%에 후캐시백 8%를 더한 역대 최대 혜택이다. 아산페이는 전 국민과 외국인 등 14세 이상 누구나 구입 가능하다. 이번 아산페이 추가 할인은 △전국 최고 수준의 국비 확보 성과를 체감형 민생회복을 위해 아산페이 추가할인으로 즉시 환원하고 △전통시장·골목상권 중심 소비 촉진으로 소상공인 매출 회복을 견인하며 △정부 소비쿠폰과의 병행 사용으로 민생경제 회복 속도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오 시장은 “이번 국비 확보는 충남에서 가장 많은 규모이자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라며, “그 성과를 시민들께 총 18% 할인 혜택으로 돌려드리게 되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조한필 기자
chohp11@kukinews.com
조한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