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명대와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는 5일 상명대 천안캠퍼스에서 충남 지역기업의 성장과 지역인재 정착을 위한 계약학과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 이종한 교장과 서구영 마이스터부장이 참석했으며, 상명대에서는 안범준 천안캠퍼스 교학부총장, 왕한호 충남RISE사업추진단장, 이종환 시스템반도체공학과 교수, 오준현 식품공학과 교수, 이승호 식품공학과 교수, 김현빈 지능형로봇학과 교수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충남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운영 활성화 △현장 맞춤형 실무 인재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진로 및 진학 연계 교육 △교육 및 연구 첨단 장비 등 시설 공유 등이다. 두 기관은 반도체 분야를 비롯한 지역 특화 산업에 필요한 현장 맞춤형 실무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는 예산군에 있으며 2001년에 특성화고등학교로 지정되었고 2023년도에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로 선정됐다. 2025년 3월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상명대는 첨단분야인 바이오헬스와 지능형로봇 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SW중심대학사업, 대학혁신지원사업 등 정부 재정지원사업을 수주하며 최고의 교육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충남RISE사업에 선정되어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인 스마트IT융합공학과 바이오푸드테크학과를 신설을 통해 충남의 주력 산업인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모빌리티, 바이오, 제약, 식품, 사료 산업 지역인재 육성과 지역 상생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