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 당국에 따르면 오후 2시 16분께 태백시 황지동 산불대응센터 인근 야산에서 잣을 채취하던 중국 국적의 40대 남성 A(43)씨가 20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이날 오전 7시 47분께 춘천사 남산면의 한 벌목 작업장에서 70대 남성이 전기톱 부주의로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교통사고도 이어졌다.
이날 오후 2시 13분께 양양군 강현면 속초IC 인근에서 스파크와 엑센트 승용차끼리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30대 엑센트 운전자와 동승자인 10대 어린이 2명이 다쳐 속초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전날 밤 11시 48분께는 원주시 소초면 선녀골 삼거리에서 산타페 SUV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30대 남성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가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