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저녁노을미술관, 나만의 ‘밥상’을 그리다

신안 저녁노을미술관, 나만의 ‘밥상’을 그리다

박수경 작가와 함께하는 ‘일상의 행복한 밥상을 그리다’ 참가자 모집

기사승인 2025-09-08 11:05:48
일상 속 친숙한 음식 재료의 색깔과 형태를 따뜻하면서도 독창적인 시선으로 표현해 온 박수경 작가와 함께 나만의 행복한 ‘밥상’을 그려낼 기회가 주어진다.

전남 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이 9월 주말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인 ‘일상의 행복한 밥상을 그리다’의 참가자를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모집한다. 

‘일상의 행복한 밥상을 그리다’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은 오는 13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6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안군민 성인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화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일상 속 친숙한 음식 재료의 색깔과 형태를 따뜻하면서도 독창적인 시선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는 저녁노을미술관 기획전 ‘4人墨色: 남도를 담다’에 참여한 박수경 작가가 직접 강사로 나선다. 

참가자들은 작가 특유의 섬세한 화풍을 배우며, 각자의 ‘밥상’을 주제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자신만의 예술 작품을 완성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일상속에서 예술적 영감을 발견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저녁노을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 단순한 미술 활동을 넘어, 참여자들이 각자의 삶과 일상을 돌아보고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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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