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보름찬 다드림쇼핑’ 外 GS리테일‧세븐일레븐‧한샘 [유통단신]

롯데홈쇼핑, ‘보름찬 다드림쇼핑’ 外 GS리테일‧세븐일레븐‧한샘 [유통단신]

기사승인 2025-09-16 18:06:34
롯데홈쇼핑은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특집전 ‘보름찬 다드림쇼핑’을 진행한다. GS리테일은 백지연 고문과 프리미엄 큐레이션 방송을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18일부터 내달까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시기에 발맞춰 ‘민생회복 초특가전 시즌2’를 전개한다. 한샘이 전국 소방관들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임직원이 참여하는 ‘소방관을 위한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롯데홈쇼핑 추석 특집전 ‘보름찬 다드림쇼핑’. 롯데홈쇼핑 제공

롯데홈쇼핑, 추석 특집전 ‘보름찬 다드림쇼핑’

롯데홈쇼핑은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최장 10일간 이어지는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명절 인기상품을 집중 편성하고, 매일 할인쿠폰, 구매금액별 사은품을 제공하는 추석 특집전 ‘보름찬 다드림쇼핑’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프리미엄 선물은 더 고급스럽게, 혜택은 더 실속 있게 챙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식품, 주방에만 국한됐던 구매 혜택을 모든 카테고리로 확대해 명절 쇼핑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매일 10만원 이상 구매 시 선택형 사은품 ‘보름찬 기프트’ 증정 △매일 5000원 할인쿠폰 △대량주문 고객 대상 최대 100만원 적립금 △선물하기 서비스 이용 고객 대상 롯데상품권 증정 △모바일 전용 깜짝 특가 ‘싹드림 딜’ 등 다양한 실속형 혜택을 마련했다. 특히, 일별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이 키친타월, 밀폐용기, 커피 교환권, 1만원 적립금 중 원하는 상품을 선택해 받을 수 있는 실속 사은품 행사에 고객들의 관심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모바일 ‘선물하기’ 서비스를 통해 5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며, 롯데홈쇼핑 모바일 앱을 방문한 모든 고객에게 매일 5000원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TV홈쇼핑에서는 해외 고급 식재료부터 국내산 농수산물 등 프리미엄 먹거리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최유라쇼’는 ‘특별한 추석’ 특집방송을 열고 18일 선물세트로 구성한 ‘벽제갈비 한우 양념갈비’, 전남 진도에서 공수한 ‘기삼전복’을, 27일 ‘청도 반건시’, ‘기장 미역’ 등 지역 특산물을 판매한다. 

명절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은 해외 프리미엄 식재료 물량도 대폭 확대했다. ‘올리오에스테파’, ‘노블레사 델 수르’ 등 스페인 오일 전문 브랜드의 고급 올리브유를 비롯해 ‘무씨니’, ‘주세페주스티’ 등 이탈리아 모데나 지역 전통 방식으로 생산된 발사믹 식초도 단독 기획해 선보인다. 

이외에도, 명절 인기 식품 ‘횡성축협 한우 모둠세트’, 거창 못난이 과일을 브랜딩한 ‘아름아리 사과·배 세트’, ‘제주산 특대 갈치’ 등 국내산 먹거리도 집중 편성한다. 또한 3년 연속 조기 완판된 170년 전통의 독일 브랜드 ‘WMF 퓨전테크 냄비’, 독일 명품 식기 브랜드 ‘빌레로이앤보흐’의 고급 디너세트 등 글로벌 주방 브랜드를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

모바일 채널에서는 LA갈비, 명품 액세서리 등 인기 선물을 최대 30% 할인해 깜짝 특가로 선보이는 ‘싹드림 딜’ 기획전을 진행하고, 라이브커머스 ‘엘라이브’를 통해 건강식품, 간편식품 등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송재희 롯데홈쇼핑 영업본부장은 “최장 10일의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 지인에게는 프리미엄 선물로 마음을 전하고, 고객 자신은 알뜰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특집전을 준비했다”며 “고품질 상품을 집중 편성하고, 매일 할인쿠폰과 생필품 사은품, 깜짝 세일 등 실속 혜택을 함께 제공하는 이번 행사가 고객들에게 최고의 명절 쇼핑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GS리테일이 백지연 고문과 프리미엄 큐레이션 방송을 시작한다. GS리테일 제공

GS리테일, 전사 CX 고문 앵커 백지연과 GS샵서 방송

GS리테일이 해외 유명 명품 브랜드 및 컨설팅 기업 등에 자문하면서 언론뿐만 아니라 기업 상품 브랜딩 경력을 쌓아온 백지연 고문과 프리미엄 큐레이션 방송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백 고문이 방송 활동을 통해 쌓아온 신뢰 기반의 소통 방식을 GS샵으로 확장하는 것이다.

GS샵은 오는 18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45분 ‘지금 백지연’을 방송한다. ‘지금 백지연’은 백 고문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명으로 실생활 전반에 걸친 인사이트와 까다로운 검증으로 구독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GS샵은 이를 홈쇼핑 방송에 접목해 ‘백지연의 선택’, ‘검증은 여기서 끝난다’ 등의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백 고문 특유의 논리력과 까다로운 검증을 빌어 소비자들을 위한 프리미엄 큐레이션 방송을 마련한 것이다.

홈쇼핑 업계를 선도해온 GS샵과 수십 년째 ‘레전드 앵커’로 불리고 있는 백 고문이 손을 잡고 광폭 행보를 시작하면서 홈쇼핑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GS샵은 소비자에게는 최상의 선택을, 좋은 품질의 제품을 만드는 기업들에게는 최고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신뢰를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백 고문은 위촉 직후부터 4~50대 이상 여성에 특화된 상품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 백 고문은 라이프스타일에 관련된 모든 상품을 최상의 품질, 최적의 가격으로 개발해 토털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을 완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9월 18일 첫 방송에는 세계적 명품 업체인 웨지우드와 현재 로봇청소기 글로벌 1위 업체인 로보락이 ‘지금 백지연’을 위해 특별해 준비한 선물 라인을 공개할 예정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백지연 고문은 커머스 영역에서 진정성 있는 정보 전달자로서, GS리테일 고객 경험을 높일 수 있는 구심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이 오는 18일부터 내달까지 민생회복 초특가전 시즌2을 진행한다. 세븐일레븐 제공

세븐일레븐, 민생회복 초특가전 시즌2 진행

세븐일레븐이 오는 18일부터 내달까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시기에 발맞춰 소비경제 활성화 및 장바구니 부담완화를 위한 ‘민생회복 초특가전 시즌2’를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소비자심리지수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7월에 2021년 이후 최대치인 110.8을 기록하고, 8월 111.4로 상승해 7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편의점도 소비 쿠폰의 주요 사용처로 부상하며 소비자들의 생활필수품 유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에도 세븐일레븐은 편의성과 접근성을 바탕으로 생활 밀착형 소비 플랫폼으로서 소비 활성화 촉진과 장바구니 부담 완화 역할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18일부터 ‘민생회복 초특가전 2탄’이란 테마로 총 2200여 개에 달하는 상품에 대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중 신선, 라면, 냉장, 생필품 카테고리 40여 종 상품에 대해 ‘N+1 및 할인 행사’도 적용되는 동시에 토스페이, 삼성카드, 롯데카드 결제 시 3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여 실질적인 체감 할인을 극대화했다.

먼저 밥상 물가 지킴이로서 애호박, 계란, 양파, 깐마늘, 감자, 깻잎 등 신선식품 10여 종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최근 캠핑 및 장기 보관이 용이해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냉동 육류(한돈 삼겹살, 목살, 뽈항정, 돌돌말이) 4종 역시 평균 15% 가량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생활필수품 20종에 대해서는 1+1 행사 및 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명절 필수품인 백화수복 3종(180㎖, 700㎖, 1800㎖)을 20% 할인 판매하여 명절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생필품 중 하나인 롤티슈 3종도 업계 단독행사를 진행한다. ‘순수프리미엄30롤티슈’는 5000원 할인과 더불어 행사 카드 적용시 30%추가 할인한다. 여기에 ‘촉앤감프리미엄30롤티슈’와 ‘데코소프트3겹30롤티슈’는 각각 7000원, 1만500원 할인된 가격으로 2만 원대에 만나볼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민생회복 초특가전에 이어 아이스크림 품목에서 브랜드 및 가격 무관하게 30여 종에 대해 1+1, 80여 종은 2+1 행사를 진행한다. 2+1행사 품목에 대해서는 5개 이상 구매 시 반값 할인으로 변경되어 혜택을 강화했다.

소주 품목도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처음처럼, 새로, 참이슬 등 박스(20입) 단위 구매 시 조건없이 2만6000원에 만나 볼 수 있다.

이밖에도 세븐일레븐은 생수, 맥주, 소스류, 세재류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고객들에게 실속있는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정은기 세븐일레븐 상품전략팀장은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노력에 발맞춰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소비 진작에 기여하고자 민생회복 초특가전을 이어간다"며 "고객의 생활 가장 가까이에 위치한 쇼핑 채널로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고물가 속 소비에 활력을 불어넣고 내수 시장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샘이 오는 28일까지 임직원이 참여하는 ‘소방관을 위한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한샘 제공

한샘, 소방관 복지 향상을 위한 임직원 ‘걷기 챌린지’

한샘이 전국 소방관들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임직원이 참여하는 ‘소방관을 위한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걷는 걸음을 모아 기부로 연결하는 참여형 봉사 프로그램으로, 한샘의 소방관 대상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9월 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이어지는 걷기 챌린지를 통해 임직원 500여 명이 참여하며, 목표 걸음 달성에 따라 소방관 복지 향상을 위한 주방용품 교체 지원에 나선다.

참가자들은 누적 걸음 2000만보를 공동 목표로 세웠으며, 행사 종료 후 우수 참여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임직원들은 전용 앱을 통해 걸음 수와 인증사진을 공유하고, ‘좋아요’와 댓글로 서로를 응원하며 성취를 독려할 예정이다. 

한샘은 이번 활동을 통해 부산을 비롯한 전국 40개 소방서에 한샘의 주방용품 세트(프라이팬, 스텐 도마, 칼, 집게 등 20종 43개 구성품)를 전달할 예정이다.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24시간 교대 근무를 이어가는 소방관들이 공동생활 공간에서 더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부산광역시 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과 정융상 소방장은 “소방센터는 당직 근무하며 오래된 주방기구를 사용할 때 불편함이 많다. 한샘에서 직접 새 주방용품을 지원해 주신다고 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며 “현장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들을 위해 따뜻한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연의 한샘 기업문화 팀장은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분들께 임직원들의 작은 걸음을 모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샘은 2019년 소방청과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노후 소방센터 환경 개선, 소방공무원 대상 할인혜택 제공 등 소방공무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이다빈 기자
dabin132@kukinews.com
이다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