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두칠성 별자리도 누군가가 선을 긋고 이야기를 입힌 걸, 우리가 학습한 것일 뿐.”
백석문화대 다빈치아카데미 강연에서 프로젝트 서티나인 김희선 대표가 한 말이다. 그는 17일 ‘지도에 없는 길, K콘텐츠 그 다음’을 주제로 올해 2학기 백석다빈치아카데미 첫 강연에 나섰다.
김 대표는 “사회적 성향이나 고정관념에 갇히지 말고 팩트에서 출발해 새로운 길을 개척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 “사회생활의 모든 과정은 사람을 만나고 감정을 나누는 것”이라며 “희노애락을 함께 공감하는 사람이 될 때 상대를 설득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백석다빈치아카데미 강연에 고려대 의과대학 한창수 교수가 ‘무기력이 무기력해지도록’을 주제로 나섰다. 한 교수는 일상의 습관과 루틴을 통해 무기력을 극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하며 학생들에게 활기를 되찾을 수 있는 실천적 지혜를 전했다.
백석다빈치아카데미는 24일 오전 10시, 조준형 쏘카 CMO의 ‘브랜딩적 생각, 삶, 성장’, 오후 2시 최형욱 이랜드그룹 부사장의 ‘오늘의 작은 아이디어가 내일의 혁신이 된다’/ 10월 1일 오전 10시, 김경달 코어 대표의 ‘AI시대, 콘텐츠와 플랫폼의 변화’, 오후 2시 국악인 박애리의 ‘이어폰 너머의 한국: 세대와 세대를 잇는 소리’로 재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