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고성군민상 이도경수상자 선정

2025년 고성군민상 이도경수상자 선정

기사승인 2025-09-19 17:09:26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2025년 고성군민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9월 18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18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군민상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고성군민상은 전체 군민의 귀감이 되며 지역사회 발전, 문화예술, 사회봉사 등 모든 분야에서 고성군의 명예를 빛나게 하였거나 우리 고장 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사람을 대상으로 매년 2인 이내로 선정 시상하고 있다. 


이날 심의 결과 3년 만에 고성읍 이도경(75) 씨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도경 씨는 삼도프레스 및 삼도인더스트리 대표이사로 안정적인 기업 운영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8년간 동해초등학교 총동문회장 역임 시 모교 장학사업은 물론 고성교육재단 등을 통해 1억4200만원의 장학금기탁, 관내 복지시설 및 각종 사회단체를 통한 기부활동 등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헌신해 온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고성군민상은 1984년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총 49명의 수상자가 영광을 안았으며 올해 수상자는 제50회 군민체육대회 개회식과 함께 10월3일 군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고성군민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고성군, 경남 광역형 공공배달앱 ’땡겨요‘,’먹깨비‘ 운영 참여

고성군은 경상남도가 추진하는 ‘경남 광역형 공공배달앱’ 공식 운영에 동참해 배달앱 가맹 수수료로 힘든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도모한다.

9월8일 김명주 경제부지사, 양군길 신한은행 부행장, 김주형 먹깨비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경남 광역형 공공배달앱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성군을 포함한 17개 시군이 위 사업 운영에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오는 22일부터는 지역사랑상품권과 연계된 결제 시스템이 적용돼 배달 주문시 고성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할 수 있어 고성군민들이 느끼는 혜택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공공배달앱을 통해 배달 주문시 관내 소상공인은 기존 배달앱에 비해 낮은 1.5~2%의 수수료를 적용받고 월 이용료, 입점 수수료와 및 광고비 등 사업주가 부담해야 되는 추가 비용이 없어 소상공인의 부담이 크게 줄게 된다.

또한 소비자는 모바일 앱에서 회원 등록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사가 제공하는 각종 프로모션과 정부가 지원하는 활성화 쿠폰을 함께 사용이 가능함으로써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주열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공공배달앱 사용으로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군민들의 소비부담을 덜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여 군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상생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라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