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화포천습지 과학관이 10월25일 개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 과학관은 화포천습지를 체계적으로 연구·보전하고 체험 학습하는 공간이다.
화포천습지는 국내 최대 하천형 배후습지로 멸종위기종 야생동물 24종을 포함한 812종의 다양한 야생생물이 서식하는 ‘람사르습지 도시 김해’를 대표하는 습지로 각광받고 있다.
과학관 건립은 김해시가 화포천 생태공간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생태계 보전과 환경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개관식에는 지역 어린이합창단의‘화포천 가자’합창으로 미래세대와 함께 화포천을 지키고 가꿔 나가겠다는 다짐과 함께 습지와 생명의 소중함을 전한다. 더불어 개관식에 맞춰 시는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인 황새를 방사하는 퍼포먼스도 진행한다.
김해시는 지난 7월 시민 공모로 올해 봉하뜰 황새 방사장에서 태어난 황새 유조 3마리의 이름을 봉이와 황이, 옥이로 지었다.
개관식에는 유조 1마리와 황새 부부(A14(수컷), (좌)백(암컷))를 시민들의 환호 속에 자연으로 돌려보낸다. 나머지 유조 2마리의 방사 시기는 방사한 황새들의 화포천 정착 상황을 보면서 진행할 계획이다.
화포천습지 과학관은 31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화포천습지와 접한 진영읍 진영로 265번길 일원 1만6690㎡ 터에 지상 3층, 전체면적 5334㎡ 규모로 건립했다. 과학관에는 기획전시실과 생태교육실, 전망대 등을 갖춘 생태교육장도 갖췄다.
화포천습지 과학관은 국내 공공 생태환경 교육시설 중 처음으로 ‘패시브건축물 인증’을 받은 친환경 건축물이다.
관람은 시민 누구나 10월1일부터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과학관은 경남도 환경재단에서 운영한다. 맞춤형 습지체험과 생태환경 교육,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미래 세대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전한다.
◆김해향고 문묘추계석전 향교 대성전에서 봉행
김해향교 문묘추계석전이 25일 향교 대성전에서 봉행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이 초헌관으로 제관을 맡아 예를 올렸다.
행사에는 김해 유림과 시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문묘석전은 공자를 포함한 5성(공자, 안자, 증자, 자사, 맹자), 송조 2현(주희, 정호) 아국 18현(설총, 최치원을 포함한 18인의 선현)의 신위를 모시는 전통 제례행사다. 김해향교는 음력 2월과 8월 연 2회 제례를 올린다.
홍태용 시장은 “문묘석전 봉행이 김해지역 문화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이고 세대 간 소통과 지역 공동체에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해서부보건소 추석연휴 7일간 응급진료체계 가동---시민불편해소
김해시가 10월3일부터 9일까지 추석 연휴 7일간 시민과 귀성객의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이용하는 데 불편을 없애고자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더불어 보건소는 응급진료상황실 운영과 응급의료기관별 1대1 전담 책임관을 지정해 진료 차질을 최소화한다.
연휴 기간에는 응급의료기관인 김해복음병원과 조은금강병원, 강일병원, 갑을장유병원을 비롯해 응급의료시설인 김해삼승병원, 메가병원 등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연휴 기간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김해시보건소에서 내달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중식 시간 제외) 문을 열고 경증 환자를 진료한다.
김해서부보건소는 “추석연휴기간에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의료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포천습지는 국내 최대 하천형 배후습지로 멸종위기종 야생동물 24종을 포함한 812종의 다양한 야생생물이 서식하는 ‘람사르습지 도시 김해’를 대표하는 습지로 각광받고 있다.

과학관 건립은 김해시가 화포천 생태공간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생태계 보전과 환경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개관식에는 지역 어린이합창단의‘화포천 가자’합창으로 미래세대와 함께 화포천을 지키고 가꿔 나가겠다는 다짐과 함께 습지와 생명의 소중함을 전한다. 더불어 개관식에 맞춰 시는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인 황새를 방사하는 퍼포먼스도 진행한다.
김해시는 지난 7월 시민 공모로 올해 봉하뜰 황새 방사장에서 태어난 황새 유조 3마리의 이름을 봉이와 황이, 옥이로 지었다.
개관식에는 유조 1마리와 황새 부부(A14(수컷), (좌)백(암컷))를 시민들의 환호 속에 자연으로 돌려보낸다. 나머지 유조 2마리의 방사 시기는 방사한 황새들의 화포천 정착 상황을 보면서 진행할 계획이다.
화포천습지 과학관은 31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화포천습지와 접한 진영읍 진영로 265번길 일원 1만6690㎡ 터에 지상 3층, 전체면적 5334㎡ 규모로 건립했다. 과학관에는 기획전시실과 생태교육실, 전망대 등을 갖춘 생태교육장도 갖췄다.
화포천습지 과학관은 국내 공공 생태환경 교육시설 중 처음으로 ‘패시브건축물 인증’을 받은 친환경 건축물이다.
관람은 시민 누구나 10월1일부터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과학관은 경남도 환경재단에서 운영한다. 맞춤형 습지체험과 생태환경 교육,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미래 세대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전한다.
◆김해향고 문묘추계석전 향교 대성전에서 봉행
김해향교 문묘추계석전이 25일 향교 대성전에서 봉행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이 초헌관으로 제관을 맡아 예를 올렸다.
행사에는 김해 유림과 시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문묘석전은 공자를 포함한 5성(공자, 안자, 증자, 자사, 맹자), 송조 2현(주희, 정호) 아국 18현(설총, 최치원을 포함한 18인의 선현)의 신위를 모시는 전통 제례행사다. 김해향교는 음력 2월과 8월 연 2회 제례를 올린다.
홍태용 시장은 “문묘석전 봉행이 김해지역 문화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이고 세대 간 소통과 지역 공동체에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해서부보건소 추석연휴 7일간 응급진료체계 가동---시민불편해소
김해시가 10월3일부터 9일까지 추석 연휴 7일간 시민과 귀성객의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이용하는 데 불편을 없애고자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더불어 보건소는 응급진료상황실 운영과 응급의료기관별 1대1 전담 책임관을 지정해 진료 차질을 최소화한다.

연휴 기간에는 응급의료기관인 김해복음병원과 조은금강병원, 강일병원, 갑을장유병원을 비롯해 응급의료시설인 김해삼승병원, 메가병원 등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연휴 기간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김해시보건소에서 내달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중식 시간 제외) 문을 열고 경증 환자를 진료한다.
김해서부보건소는 “추석연휴기간에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의료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