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보 조달청장은 27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나라장터 시스템 및 서비스 현황을 점검했다.
조달청은 26일 오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위기경보 ‘경계’가 발령되자 즉각 비상대응체제를 가동, 1차 긴급회의를 열고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이어 27일 오전 8시 위기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2차 긴급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조달청은 나라장터를 비롯한 조달업무가 연속성 있게 이뤄지도록 대응방안을 모색 중이다.
백 청장은 “긴급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해 조달업무 차질을 최소화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나라장터 시스템과 서비스 상황을 국민에게 신속하게 알리는 것은 물론 국가정보자원관리원과 협력해 이용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