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이섬은 18일과 19일 이틀간 '사랑-나미나라 인도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주한 인도대사관과 함께하는 이 축제는 대표적인 한국과 인도의 문화교류 행사로 올해 10회를 맞는다.
특히 인도 8대 고전무용 중 하나인 '카타칼리'와 라자스탄 전통 스토리텔링 댄스 '까딱댄스' 공연이 펼쳐지고, 인도의 춤과 명상을 관광객이 직접 배워보는 특별한 경험도 할 수 있다. 인도 전통 축제와 지역 문화를 만나볼 수 사진전과 한국-인도 어린이 미술교류 전 등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자연과 문화, 예술이 어우러지는 남이섬의 축제는 가을이 깊어질수록 다양해진다.
25~16일에는 '한국-싱가포르 수교 50주년 기념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전 BIG(Book Illustrators Gallery)'이 진행된다.
11월 1~2일에는 '춘천마임축제 on 남이섬'이 열려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더하고, 11월 15~16일 이틀간은 '남이섬 김장하는 날'이 마련돼 잊혀가는 전통과 문화를 국내외 관광객에게 알린다.
남이섬 축제와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남이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