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해양경찰서(서장 옥창묵)는 신임 해양경찰 교육생 7명에 대한 현장 관서 실습을 펼치며 해경 직무 역량과 적응력을 키운다.
창원해경은 신임 해경 252기생을 대상으로 20일부터 15주간 해당 실습을 펼쳐 해양경찰교육원에서 배운 업무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 직원들과 동일한 근무 방식으로 실습한다. 교육생들은 임용 뒤 현장에 배치되어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함정, 파출소 및 경찰서 각 부서에 순환 배치되어 근무한다.
실습 기간동안 다양한 상황 처리 경험을 쌓도록 함정·연안구조정 장비 및 시스템 운용법, 장비 운용술, 민원 응대 방법 등을 배운다. 기존 직원들과 1:1 멘토멘티를 지정해 정서적 교감을 통한 현장 대처 기술을 익힌다.
옥창묵 창원해경서장은 "이번 관서 실습을 통해 해양경찰의 다양한 업무를 직접 경험하면서 현장을 이해하고 배우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