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하승철 군수, 슬로푸드 농업회사법인 신영희 대표, 복을만드는사람들 조은우 대표 등 수출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캐나다 시장 진출을 함께 축하했다.
선적 품목은 하동군을 대표하는 농특산물로 구성됐다. 정성드리 재첩국, 하동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고추장·된장, 슬로푸드의 배즙과 매실 액기스 등으로, 총 수출 규모는 5만 달러에 달한다. 이번 수출은 기존 캐나다 수출 품목인 하동쌀 100톤을 기반으로 가공식품 등 신규 제품군을 추가하며 북미 시장 내 하동 농특산물의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하동군은 이번 수출을 통해 미국 중심의 고관세 수출 구조에서 벗어나, 캐나다 밴쿠버와 앨버타주 한인 밀집 지역을 신규 거점 시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북미 지역 내 지속 가능한 수출망 구축과 수출 품목 다변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수출 물량은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7일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 및 앨버타주 주요 H-MART 9개 매장에서 열리는 하동 농특산물 판촉전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지 소비자 반응을 직접 확인하고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캐나다 수출은 단순한 물량 확대를 넘어, 미국 관세 장벽을 극복하고 북미 시장 다변화를 실현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하동 농특산물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