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거제중앙도서관 건립을 착착 진행 중이다. 거제시는 규모가 가장 크면서 전체 도서관을 총괄하는 기능을 하는 해당 도서관을 설립해 책 읽는 문화도시로 도약코자 한다.
시는 지난 24일 거제중앙도서관 건립을 위한 건축 설계전문가 자문단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도서관 건립 전문가 자문위원들이 참석했으며 건축기획 용역사가 건축기획(안) 중간발표를 진행하고 주요 설계 방향에 대한 자문이 이뤄졌다.
복지국장을 비롯하여 도서관 건립 관계 부서인 평생교육과와 건축과 담당자도 함께 자리해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이번 건축기획안에는 시민 의견 수렴 결과와 관계부서의 현장 조사 성과가 함께 반영됐다.
거제시는 설문조사(1092명)와 유튜브 영상 댓글 의견(1345건) 등 총 2437명의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관계부서에서는 국내 선진도서관을 직접 견학하며 이용자 친화적 공간 구성과 운영사례를 분석하는 등 기획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총괄계획가 최준혁 교수는 "모든 세대가 오래 머무르며 배우는 가족 친화 커뮤니티 허브, 체류형 공공도서관을 비전으로 제시한다. 지역 특색과 이용자 편의성이 조화된 도서관 설계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미경 복지국장은 “전문가 자문과 주민 의견은 물론 도서관 운영의 전문성을 가진 사서직의 의견도 설계공모와 기본설계 단계에 반영해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중앙도서관은 총사업비 약 409억 원이 투입되는 공공건축 사업으로, 내년 2월 설계 공모를 시작할 예정이다.
◆거제섬꽃축제, 내달 1일부터 개최한다
제19회 거제섬꽃축제가 다음달 1일부터 9일까지 거제시농업기술센터(농업개발원)와 거제식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거제섬꽃, 평화의 꽃을 피우다!'로, 평화와 화합을 상징하는 다양한 꽃들이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축제는 가을꽃의 향연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올해 축제는 가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꽃 전시뿐만 아니라, 거제의 전통과 문화·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특히 △거제현령 사또 부임행차 △포로수용소 특별전시관 △찾아가는 길거리 씨름대회 등 지역 전통과 문화를 살린 새로운 프로그램이 더해져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청소년 K-POP페스티벌 △다문화 노래자랑 △전국 통기타 경연대회 등 다양한 공연과 경연이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만들 예정이다. 그 외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평화체험존 △어린이 에어바운스 운영 △승마 및 동물 먹이 체험 △고구마&땅콩 수확체험 △문화예술전시장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축제장이 오후 8시까지 야간 개방되어, 빛과 함께 조형물들이 아름답게 장식된 밤의 경관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비상임이사 3명 임명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24일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비상임이사 3명을 임명했다. 신임 이사는 신임생(현 하청면주민자치회 회장), 이범석(전 거제농업협동조합 조합장), 이주연(전 거붕백병원 상임고문) 3인이다.
시는 이번 임명으로 공사의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게 된다고 설명했다. 임명된 이사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사의 전략적 비전과 목표를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각자의 영역에서 학식과 인격을 두루 갖춘 인사로 인정받는 분들이 이번 공사 비상임이사로 임명됐다”며 “새롭게 임명된 이사님들의 리더십 아래, 공사는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으로서의 비전을 실현하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