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처는 27일 메종글래드 제주 컨벤션홀에서 제주대 및 제주 내 기업과 함께 ‘2025 제주 지·산·학 지식재산(IP)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 내 지식재산 교육성과를 공유하고, 학생 취·창업 지원과 IP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제주대 IP경진대회 시상식에는 ‘2025 제주 상디특(상표·디자인·특허) 유니버시아드’ 수상자 26명에게 지식재산처장상 등 상장을 수여하고 졸업생 취업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또 취업존 및 전시·홍보 행사에서는 제주지역 38개 기업이 참여해 IP 분야 취업상담과 서류 컨설팅, 모의면접 등을 운영하고, 지역 우수기업 제품과 IP경진대회 수상작을 전했다.
이어 지식재산처-제주대-제주기업 IP교육 협력 간담회에서는 도내 지식재산 교육 활성화 방안과 지식재산 분야 산학 연계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목성호 지식재산처장 직무대리는 “세계적으로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지식재산은 국가와 지역의 산업혁신을 이끄는 핵심 기반이 되고 있다”며 “지식재산처는 지자체·대학·기업과 협력해 지역 맞춤형 지식재산 정책을 추진하고,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 직무대리는 이날 수처리 감시제어시스템 및 친환경 전력제어시스템 전문기업 ㈜대은계전을 찾아가 지식재산 관련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