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동연 양산시장이 직원 업무 능률 향상을 위한 워크숍에 직접 참석해 젊은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이번 워크숍은 2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열린다.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 제고와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총 1200여 명을 6개 기수로 나눠 1기수에 200여 명씩 1박 2일 일정으로 전남 여수시 일원에서 교육과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 중이다.
나 시장은 28~29일 3기수 워크숍에 참석, 직원들과 예정된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특히 MZ세대인 20~30대 저연차 직원들과 낭만포차에서 격의 없이 자유롭게 대화하며 수평적 조직문화 정착과 세대 간 공감대 형성의 계기를 마련했다.
나동연 시장은 “이번 워크숍이 직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가 됨은 물론 직원 간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 능률적이고 활기찬 공직문화 조성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이를 통해 대민서비스 향상과 행정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산보건소 "국화향 맡으며 건강 걷기 행사 했죠"
양산시보건소가 지난 25일 주최한 '2025년 양산국화축제와 함께하는 양산사랑 건강걷기' 행사가 황산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양산국화축제와 연계해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걷기 문화를 확산시켜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나동연 양산시장·시의원 및 1000여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걷기 행사 코스는 황산공원 중부광장 야외공연장에서 출발하여 서부주차장 앞 쉼터를 지나 황산공원 중부광장 일원으로 돌아오는 약 3km 구간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완주기념품을 증정하였다.
양산시 관계자는 “다소 이른 시간임에도 행사에 함께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많은 시민들이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건강의 소중함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가족만남캠프 진행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성미)는 통도사에서 ‘소통을 위한 가족만남캠프’를 템플스테이로 진행했다. 행사는 25일부터 1박2일간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산문의 빛, 마음의 정원에서 인연을 만나다’라는 제목의 국가문화유산 미디어아트 행사가 열리는 기간과 맞추어 진행됐다. 가족들은 야간 산책 중 미디어아트 조명을 배경으로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일상에서 경험하기 힘든 독특한 체험을 했다. 양산시가 주관하는 주말 가족 프로그램은 매해 분기별로 진행되고 있는 가족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가 4분기 째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사회의 활기를 증진시키는 데에도 초점을 맞추고, 지역사회가 청소년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보다 더 나아가 시민 모두가 지역사회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