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영월군에 따르면 올해는 내성군(奈城郡)에서 영월군(寧越郡)으로 개칭된 지 858년이 되는 해로, 군은 조선 숙종 때 단종 복위를 상소한 11월 2일을 기념해 매년 이날을 '군민의 날'로 지정해왔다.
행사는 미디어 퍼포먼스 공연을 시작으로 △명예군민 위촉 △군민대상 시상(모범군민상 6명, 애향대상 1명, 특별공로상 2명) △공연(김용빈, 황유찬) 순으로 진행되며, 마지막에는 드론라이트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제43회 군민의 날을 계기로 군민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자리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함께 즐기며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