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과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야간 문화축제로 기획됐으며, 약 1800여 명의 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며 가을밤을 뜨겁게 물들였다.
전통시장 골목에서는 △지역 상인들이 참여한 먹거리 부스와 플리마켓 △가을 감성을 더한 포크송 공연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버블 & 벌룬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조명 아래 환한 웃음소리가 가득 찼다.
특히 행사 당일 운영된 참여 부스의 총 판매액이 약 1200만원 이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역상권 매출 증대와 더불어 전통시장의 야간 방문 문화를 확산시키는 등 파급효과가 상당했다"며 "올해 한 차례 더 이와 같은 행사를 마련해, 보다 풍성한 프로그램과 다양한 볼거리로 꾸밀 예정이니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