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11월13일 오후 2시30분 합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회 합천운석충돌구 국제 학술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합천군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며 ‘합천운석충돌구의 가치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국내 유일의 지질자원이자 동아시아에서도 희귀한 합천운석충돌구의 학술적·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열린 제1회 학술포럼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합천운석충돌구의 과학적 의미를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올해 제2회 포럼은 국내외 지질 및 운석충돌구 연구자, 전문가, 학계,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국제 규모의 행사로 확대해 진행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합천운석충돌구의 지질학적 형성과정과 학문적 가치, 세계 각국의 운석충돌구 연구 현황과 관광자원화 사례 등을 공유하며 지질공원 인증 추진 및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위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행사장 내에는 ‘충격원뿔암’ 등 운석충돌구 관련 특별전시 및 홍보부스가 함께 운영되어 참석자와 지역주민들이 보다 흥미롭게 과학과 지질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포럼 다음 날인 11월14일(금)에는 국내외 전문가와 신청자를 대상으로 ‘합천운석충돌구 현장답사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오사이트 조사와 현지토론이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권이균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원장은 “합천운석충돌구는 한반도 최초이자 동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발견된 운석충돌구로, 국내외 학계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와 국제 학술교류를 통해 그 가치를 더욱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포럼을 통해 합천운석충돌구의 세계적 가치가 더욱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라며 “전문가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지질학적 자산을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민과 함께하는 ‘삼가주말장터’ 개장
합천군이 주최하고 합천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삼가주말장터(2차)’가 11월1일부터 9일까지 2주간 주말마다 삼가복지회관 앞에서 열린다.
이번 장터는 지역 주민이 직접 생산한 로컬푸드와 특산물 판매,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상권 활성화와 도시재생 성과 확산을 목표로 한다.
특히 상반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그램 구성을 한층 강화했다. 전통민속놀이, 마스코트 포토존, 장난감 낚시, 자루 던지기 등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콘텐츠가 마련되었으며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지난 5월 열린 1차 삼가주말장터는 합천철쭉제와 연계해 약 8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고 만족도 조사에서 ‘매우 만족’ 응답이 83%로 나타나는 등 지역 축제와의 연계를 통한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군은 이번 2차 장터를 통해 주민이 직접 생산한 특산물 판매를 확대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방문객 유입을 유도하며 전통시장·관광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판매 부스로 참여한 한 주민은 “정성껏 준비한 농산물을 많은 분께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좋은 품질로 방문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 주도하는 이번 장터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재생의 취지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합천군,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현장점검 실시
합천군은 겨울철 자연재난을 대비하여 재해우려지역(결빙취약지간, 산간고립지역 등) 현장 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장재혁 부군수의 주도로 강설기 이전부터 취약지역의 안전관리 실태를 사전에 확인하고 주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부군수는 현장에서 제설함 비치 및 관리 상태, 민간제설장비 확보 현황, 마을 제설반 구성 및 운영 계획, 비상연락망 구축 상황 등을 세밀히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장재혁 부군수는 “겨울철 자연재난은 사전 준비와 신속한 대응이 피해 최소화의 핵심”이라며 “취약지역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상북농협 여성대학동창회, 합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400만원 기탁
울산상북농협 여성대학동창회가 고향사랑기부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합천 출신 향우가 아닌 울산 지역 주부들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해 자발적으로 동참한 사례로, 지역 간 따뜻한 연대와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탁식에는 합천군 NH농협 도기문 지부장, 울주군 농협 이명주 지부장, 상북농협 최갑락 조합장, 상북농협 여성대학 지해숙 총회장, 이경화 부회장, 김경자 총무, 울산시 고향을 사랑하는 주부모임 김남희 총회장 등 총 7명이 참석했다.
장재혁 합천 부군수는 “합천과 직접적인 연고가 없음에도 고향사랑기부제의 뜻깊은 취지에 공감해 주신 울산상북농협 여성대학동창회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합천군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율곡면 약수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60포 기탁
율곡면 노양2구 약수암에서 백춘선씨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백미 10kg 60포(17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백춘선씨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고, 앞으로도 여건이 될 때마다 기부활동을 꾸준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걸 율곡면장은 “매년 좋은 뜻을 가지고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성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전했다.
이번 포럼은 합천군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며 ‘합천운석충돌구의 가치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국내 유일의 지질자원이자 동아시아에서도 희귀한 합천운석충돌구의 학술적·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열린 제1회 학술포럼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합천운석충돌구의 과학적 의미를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올해 제2회 포럼은 국내외 지질 및 운석충돌구 연구자, 전문가, 학계,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국제 규모의 행사로 확대해 진행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합천운석충돌구의 지질학적 형성과정과 학문적 가치, 세계 각국의 운석충돌구 연구 현황과 관광자원화 사례 등을 공유하며 지질공원 인증 추진 및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위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행사장 내에는 ‘충격원뿔암’ 등 운석충돌구 관련 특별전시 및 홍보부스가 함께 운영되어 참석자와 지역주민들이 보다 흥미롭게 과학과 지질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포럼 다음 날인 11월14일(금)에는 국내외 전문가와 신청자를 대상으로 ‘합천운석충돌구 현장답사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오사이트 조사와 현지토론이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권이균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원장은 “합천운석충돌구는 한반도 최초이자 동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발견된 운석충돌구로, 국내외 학계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와 국제 학술교류를 통해 그 가치를 더욱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포럼을 통해 합천운석충돌구의 세계적 가치가 더욱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라며 “전문가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지질학적 자산을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민과 함께하는 ‘삼가주말장터’ 개장
합천군이 주최하고 합천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삼가주말장터(2차)’가 11월1일부터 9일까지 2주간 주말마다 삼가복지회관 앞에서 열린다.
이번 장터는 지역 주민이 직접 생산한 로컬푸드와 특산물 판매,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상권 활성화와 도시재생 성과 확산을 목표로 한다.
특히 상반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그램 구성을 한층 강화했다. 전통민속놀이, 마스코트 포토존, 장난감 낚시, 자루 던지기 등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콘텐츠가 마련되었으며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지난 5월 열린 1차 삼가주말장터는 합천철쭉제와 연계해 약 8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고 만족도 조사에서 ‘매우 만족’ 응답이 83%로 나타나는 등 지역 축제와의 연계를 통한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군은 이번 2차 장터를 통해 주민이 직접 생산한 특산물 판매를 확대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방문객 유입을 유도하며 전통시장·관광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판매 부스로 참여한 한 주민은 “정성껏 준비한 농산물을 많은 분께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좋은 품질로 방문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 주도하는 이번 장터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재생의 취지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합천군,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현장점검 실시
합천군은 겨울철 자연재난을 대비하여 재해우려지역(결빙취약지간, 산간고립지역 등) 현장 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장재혁 부군수의 주도로 강설기 이전부터 취약지역의 안전관리 실태를 사전에 확인하고 주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부군수는 현장에서 제설함 비치 및 관리 상태, 민간제설장비 확보 현황, 마을 제설반 구성 및 운영 계획, 비상연락망 구축 상황 등을 세밀히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장재혁 부군수는 “겨울철 자연재난은 사전 준비와 신속한 대응이 피해 최소화의 핵심”이라며 “취약지역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상북농협 여성대학동창회, 합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400만원 기탁
울산상북농협 여성대학동창회가 고향사랑기부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합천 출신 향우가 아닌 울산 지역 주부들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해 자발적으로 동참한 사례로, 지역 간 따뜻한 연대와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탁식에는 합천군 NH농협 도기문 지부장, 울주군 농협 이명주 지부장, 상북농협 최갑락 조합장, 상북농협 여성대학 지해숙 총회장, 이경화 부회장, 김경자 총무, 울산시 고향을 사랑하는 주부모임 김남희 총회장 등 총 7명이 참석했다.
장재혁 합천 부군수는 “합천과 직접적인 연고가 없음에도 고향사랑기부제의 뜻깊은 취지에 공감해 주신 울산상북농협 여성대학동창회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합천군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율곡면 약수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60포 기탁
율곡면 노양2구 약수암에서 백춘선씨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백미 10kg 60포(17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백춘선씨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고, 앞으로도 여건이 될 때마다 기부활동을 꾸준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걸 율곡면장은 “매년 좋은 뜻을 가지고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성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