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20일 오후 7시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창녕의 꿈! 하나되는 우리’를 주제로 창녕군여성합창단 제1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창녕’,‘가족’,‘희망’이라는 세 가지 테마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유네스코 3관왕의 도시 창녕의 아름다움을 담은 신곡 ‘만년교’를 선보일 예정이며, 내년에 개최되는 제65회 경남도민체전 함안창녕 공동개최를 축하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노래로 전할 예정이다.
특히 소리꾼 정지혜의 판소리 무대와 가수 현옥의 창녕 주제곡 공연이 특별출연으로 마련돼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녕군여성합창단은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체로, 각종 행사와 대외 합창제에 꾸준히 참여하며 창녕의 문화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특히 ‘가야문화권합창페스티벌’과 ‘경남그랜드합창제’ 등 주요 무대에서 비화가야의 역사와 창녕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창녕군, 교하지구 도시재생사업 및 창녕영산 행복주택 현장 점검
창녕군은 지난 29일 교하지구 도시재생사업(교하복합거점 건립 및 스토리텔링 골목 명소화 사업)과 창녕영산 행복주택 건립 현장을 심상철 부군수가 직접 방문해 점검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로 2021년에 선정된 교하복합거점(창녕읍 교하리 225-5번지 일원)은 지상 3층 규모, 대지면적 1209㎡, 건축면적 418㎡, 연면적 834㎡, 사업비 35억6천만원이 투입되어 추진 중이며 2026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심상철 부군수는 건축물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전반적인 공정 상황과 꼼꼼히 점검했다.
먼저 교하복합거점 시설은 침체된 지역 이미지를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헬스장, 휴게시설, 다목적 회의실 등 다양한 편의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며 향후 교하지구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복합거점시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 및 창녕군운영위원회 장학금 기탁
(사)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 김주생 회장과 창녕군운영위원회 장영준 운영위원장이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김주생 도회장과 장영준 위원장은 “건설경기 부진으로 업계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어려울수록 지역의 젊은 인재들에게 희망을 전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이번 장학금 기탁이 단순한 나눔을 넘어 지역의 젊은 세대가 믿고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녕추모공원 무연고자 합동위령제 봉행
창녕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신용곤)은 지난 29일 창녕군 추모공원에서 ‘2025 을사년 무연고자 합동위령제’를 봉행했다.
이번 위령제는 외롭게 생을 마감한 무연고 고인의 넋을 위로하고, 군민의 뜻을 모아 공동체적 추모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제례는 성낙인 창녕군수가 초헌관, 홍성두 창녕군의회 의장이 아헌관, 신용곤 창녕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종헌관으로 참여했으며, 관계기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엄숙히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