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역 내 금연 분위기 확산과 흡연 예방에 기여한 기관과 담당자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담양군은 클리닉 운영의 체계성과 대상자 특성에 맞춘 맞춤형 상담을 통해 높은 금연 성공률을 기록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은 흡연 기간과 니코틴 의존도 등을 고려한 1:1 상담, 보조제 제공, 심리·행동 상담을 연계해 금연 성공을 돕고 있다.
특히 직장, 마을회관, 학교 등 생활공간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참여 문턱을 낮추고, 지역 곳곳에서 금연 친화 환경을 확산시키고 있다.
군은 아동·청소년 흡연 예방 교육과 간접흡연 피해 예방 캠페인 등 세대별 맞춤 정책을 병행해 금연정책의 현장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이번 표창은 금연을 결심한 대상자들의 노력과 이를 지원해 온 직원들의 헌신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금연을 통한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