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손한국)은 국가단위 대규모 소비축제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Korea Grand Festival)' 일환으로, 경남 창원과 양산에서 동행축제 행사를 개최한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전국 곳곳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초대형 소비축제다.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10개 정부부처와 주요 유통·제조업계, 소상공인 등 약 3만 개사가 참여한다.
양산에서는 양산시 1호 골목형상점가인 나래메트로시티에서 다음달 6일, 7일 양일간 ‘나래길 동행축제’가 열린다.
행사기간 동안 상점가 방문객 및 구매자를 대상으로 행운의 종이뽑기, 투호던지기, 만들기 체험 부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운영한다. 상점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최대 1만원), 온누리상품권 등의 풍성한 경품을 제공해 골목형상점가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또 지역사랑상품권 5% 추가 할인, 디지털온누리상품권 10~15% 특별환급, 상생소비복권 응모 등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의 소비 혜택까지 함께 활용하면, 더욱 실속있게 상점가를 이용할 수 있다.
창원에서는 마산가고파수산시장 상인회와 협력해 ‘가고파 바다별빛 페스타’를 다음달 1일, 2일에 합포수변공원 잔디광장(마산국화축제 제2전시장 옆)에서 개최한다.
본 행사는 어린이 축제와 야시장으로 구성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손한국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은 “정부에서는 ‘희망이 되는 소비, 함께 성장하는 경제'라는 비전 아래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가 국민에게는 소소한 행복을, 지역경제에는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기중앙회 경남본부,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 구성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경남중소기업회장 노현태)는 ‘경남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해 위촉식을 개최하고 2025년 하반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김종욱·김영남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15명의 위원이 참석해 가입 채널 다양화, 월부금 납입 한도 확대, 장기가입자 세부담 완화 등 노란우산 제도의 발전 방향과 가입자 권익보호 강화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나눴다.
또 청년층과 제조업 중심으로 SNS 홍보 및 디지털 광고 확대, 콜센터 인력 보강과 복지서비스 개선 등 현장 맞춤형 지원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노현태 회장은 “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된 만큼, 노란우산이 고객 중심으로 운영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개선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위원회의 활동이 소기업·소상공인의 안정적 경영환경 조성에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위원회는 지난 2022년 설치되어 행정, 세무, 노무 및 노란우산 가입자 등 각 분야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자문기구로, 노란우산 고객의 권익보호, 제도개선, 홍보활동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